포천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14 포천사랑 페스티벌’이 3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포천시는 이날 오전 9시 포천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정종근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박돈영 교육장, 김충환 경찰서장, 서삼기 소방서장 등 기관단체장. 각계 인사,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 공연으로 사물놀이, 시립민속예술단 축하공연, 포천시립합창단 공연,국제자매도시 일본 호쿠토시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기념식에서는 포천시민대상 10개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오전부터 시민의 날 기념 체육행사로 축구, 씨름 등 11개 종목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체육경기가 읍면동 대항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문화·예술단체 및 평생학습동아리 공연, 청소년 동아리 공연, 다문화 및 외국인 어울마당,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유명가수 초청 시민음악회 공연등과 함께 행사장 주변에 설치된 주민자치센터 우수 사례 전시관, 재난종합피난체험, 농특산품 홍보․판매, 우수기업제품 전시관 등 50여동의 전시․체험 부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16만 포천시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의 날을 자축하고, 화합을 다지는 날 이라며, 민선6기 역점과제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17년 완공 등 광역교통망 확충, 용정, 장자 등 4개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육성, 평생학습을 통한 교육경쟁력 강화, 한탄강, 산정호수 등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서 연간 1천만 관광객 유치 등 4가지를 제시하고 시민과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천시민대상 10개 부분 수상자 © 포천플러스 |
|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