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김영택)에서는 지난24일 포천시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 및 화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영태)와 함께 소외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행복한 점심! 맛있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외식지원은 화현면 명덕리 식당 ‘들밥’에서 진행되었고, 들밥 대표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최성만 위원은어르신의 외식지원 행사에 재료와 정성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이날 외식지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집에서 나올 일은 병원 가는 일과 은행, 장보기 정도인데, 이렇게 좋은 행사가 있어 이웃들을 만나는 기회가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들밥’ 대표 최성만 위원은 “작은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앞으로도 좋은 음식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잘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북부희망복지센터 박대진 사회복지사는 “화현면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가족같이 살갑게 반겨줘서 어르신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되어 행복한 화현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택 화현면장은 “어르신들과의 자리는 언제나 유쾌하다. 한해동안 나눔을 실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과 화현면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북부희망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높은 질의 화현형 노인복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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