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천)가 주관하는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17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27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2017 포천시 자원봉사 대축제’는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1년 동안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문화공연에서는 포천시립예술단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 진소리 공연이 이어졌으며 70세 이상으로 구성된 언니오빠들 팀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지난 1년간 수고한 자원봉사들과 참석자들에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2017 포천시자원봉사센터의 활동’을 영상자료로 제작해 상영했으며, 자원봉사와 지역사회발전 유공으로 포천라이온스클럽 김종국 봉사자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김애선 봉사자를 비롯한 5명에게 봉사시간 최다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단체와 개인 및 학생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김종천 시장은 축사에서“자신을 태워 불빛을 내는 촛불처럼 자신을 희생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포천시도 의회와 더불어 힘들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희망의 등불이 될 수 있도록 ‘행복한 시민 희망찬 포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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