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농협(조합장 박창수) 에서는 지난16일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수면 가양리 육묘장에서 ‘함께나눔 사랑의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포천농협에서는 매년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농협여성조직(농가,고향주부모임)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과 된장을 직접 담가 전달 실천하고 있다.
농가주부모임에서는 휴경지를 이용해 김장채소(무,배추,갓 등)을 직접 경작 재배하여 김장행사에 사용 금년도에는 배추700포기 및 기타김장채소와 후원금 1백만원 고향주부모임에서는 휴경지경작 재배 고구마수확으로 얻은 수익금 1백5십만원과 농협지원과 함께 금년도 지역문화복지센터운영 프로 중 전통장체험을 통해 회원(93명)들이 직접 담근 된장 중 1인 5kg씩을 후원, 전통장체험장“청산솔둥우리”에서 된장 40kg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 1인 당 김치(10kg)와 된장 2kg씩 83개를 직접 방문을 통해 전달하였다.
박창수 조합장은 “곳곳에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작으나마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봉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전했다.
포천농협 고주부(김연희회장), 농주부(황호숙회장)은 “뜻 깊은 행사를 농협과 매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김장은 물론 봄부터 정성들여 만든 전통장을 함께 나누어 드릴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행사였다”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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