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소재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김상우 경찰서장, 보안협력위원회 유재관 위원장 등 위원 30명과, 북한이탈주민 40여명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설 위문행사’를 가졌다.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30가구에 장학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상우 서장은 “보안협력위원회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으로 북한 이탈주민들이 남한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줌에 감사드리며, 경찰서에서도 취업, 법률상담 지원으로 안정적 정착에 도움 주겠다.”고 하였으며,
유재관 보안협력위원장은“북한이탈주민들이 명절이 되면 북한에 두고 온 가족생각에 가슴 아플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 남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경찰서와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하였고,이에 북한이탈주민 김ㅇㅇ(여,42세)는“명절이 되면 고향생각이 간절해지는 경찰관과 보안협력위원님들이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가져주어 행복하다.” 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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