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경기도 지사협의회 제12회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대회가 지난 8일 수원 체육관에서 내빈과 32개 지구협의회 봉사원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1부 기념식에는 노용국 총무국장, 고다경 총무차장의 사회로 먼저 내빈입장, 32개 지구협의회 봉사회기 입장, 대회 선언,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봉사원 서약, 표창장 수여, 문현길 회장의 대회사, 경기지사 김훈동 회장의 격려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중앙협의회 길병석 회장의 축사,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적십자봉사원노래 제창 후 1부를 마쳤다.
이날, 포천지구협의회 솔모루 봉사회 전정례 봉사원이 중앙협의회 표창을 받았으며, 한은숙 총재표창, 임광순 지사회장 표창, 송호준 지사협의회 표창, 권순덕 도지사 표창, 김영실 봉사원이 도의회의장 표창을 각각 받아 축하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 시작에 이어 남경필 경기 도지사는 제12회 경기도 봉사원 대회장을 찾아 봉사원의 노고에 격려했다. 군 의장대 시범으로 봉사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경기도 10개 봉사관별로 형형색색의 종이비행기에 사연을 적어 지폐를 끼워 날리어 추진위원에서 정리 후 경기도네 어려운 난치병을 가진 가정을 선정 도움을 줄 것이다.
3부 봉사원 한마당 에서는 지난 6월에 예선을 거친 여자 지네 발 달리기경기가 화성, 부천, 남양주 지구협의회가 결승경기를 치렀다. 이어 김세환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봉사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댄스 춤을 추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제12회 경기도 적십자 봉사원 대회를 맞아 경기도 31개 시군 32개 지구협의회 봉사원은 그동안 지역에서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과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족의 도움을 주고 있으며 2년에 한 번 열리는 봉사원 대회에서 화합하고 단합하여 "희망풍차 결연 활동을 지속 전개한다.
위기가정지원 활동을 추진한다. 봉사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봉사원 전문교육에 적극 참여한다. " 라는 결의문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밝은 사회를 이룩하고자 본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