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2018 상반기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관리자 과정 교육 실시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3/26 [19:19]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는 지난 23일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8 상반기 성별영향분석평가 업무관리자 과정 교육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조학수 포천시부시장을 비롯한 총 45명의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법령계획사업 등 시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성 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중인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교육이다.

 

이 교육에서 강의를 한 조영미 사회건강연구소 연구위원은 포천시 관리자분들이 특히 여성과 남성의 차이로 인한 삶의 현실을 이해하고 그로부터 비롯되는 요구의 차이를 인식하며, 성별 불평등에 대한 민감성을 키워야 시 정책이 다시 보이고 발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기남 가족여성과장은 날로 증가하는 여성의 안전 및 인권에 대한 관심은 물론 양성평등과 같은 주제가 이슈화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으로 인해 시 간부공무원들의 젠더 감수성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하며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이 이뤄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교육 대상 간부공무원은 몇 차례 교육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의미는 알았지만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꼼꼼한 행정이 크게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을 감동시키는 행정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좋은 정책은 물리적, 가시적, 계량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닌 일상적, 미시적이지만 질적 만족도가 높은 숨겨진 일상의 요구를 찾아내는 것이라는 점이 마음에 와 닿았다고 하였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