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영중꿈나무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과 동화구연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중꿈나무도서관은 그 동안 ‘문화가 있는 날’과 ‘도서관 문화행사’를 통해 인형극과 마술공연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새롭게 진행될 유아를 위한 견학사업은 책과 함께하는 놀이문화를 습득해 유아기부터 책과 친숙한 기회를 제공해 평생학습 도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견학프로그램은 도서관 소개, 동화구연 & 동극, 도서관 관련 동영상 시청, 도서관 이용방법 안내, 도서 자유이용하기로 구성되며, 매월 동화구연의 주제를 선정해 전문 강사가 흥미 유발 및 교훈을 통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문화 소외지역이 없는 평생교육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중꿈나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538-3945)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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