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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24일 주말자기개발활동으로 애견훈련사 체험을 실시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너울둥지에서 진행된 ‘Dear. My Pet’ 활동은 최근 반려견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떠오르는 애견 관련 직업에 대해 체험을 해봄으로써 직업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청소년들은 애견 관련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리드줄잡기, 앉아 훈련, 경찰견 시범 관람, 어질리티 및 프리스비 실습 등에 직접 체험을 함으로써 관련 직업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으며, 전문가와 직접 소통을 할 수 있었다.

참가 학생 중 3학년 권모 학생은 “애견훈련사 꿈을 키우고 있었는데 직접 만나 훈련 실습을 통해 더 잘 알게 되었으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체험을 담당했던 애견훈련사 최모 강사는 “이번 체험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 청소년들이 애견 관련 직업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참가해 강의를 하는 동안 뿌듯했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많은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