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한국 잡월드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한 한국잡월드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5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소방관, 로봇공학, 디자이너 등 42여개의 직업 중 2가지를 선택해 자기주도형 체험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경험했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의 현실적인 직업체험을 위해 직업현장을재현한 곳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자재를 이용해 직무내용을 체험할 수 있어 진로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술·능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흥미를 가지고 궁금했던 직업들을 직접 체험 하고 자세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진로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진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체험함으로써진로 선택의 방향을 설정하고 바람직한 직업관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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