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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감자생산을 위한 감자 파종 재배 기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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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8 [06:0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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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와 함께 대표적인 간식거리이자 다양한 요리의 재료가 되는 영양덩어리인 감자 농사가 시작되었다. 미세먼지 가득한 뿌연 하늘에도 농작업 시기를 놓치지 않으려는 농업인들은 감자 파종작업이 한창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에서는 본격적인 감자 심는 작업을 하는 시기에 맞춰 감자 파종 재배기술 지도에 나섰다.

 

품질 좋은 감자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먼저, 바이러스, 둘레썩음병, 역병 등에 걸리지 않으며 감자 외부에 기계적인 상해가 없는 우량 씨감자를 선택해야 한다. 씨감자를 절단할 때는 절단 전에 반드시 칼을 소독하여야 하며 쪽당 30~50g이 되도록 2~4등분으로 절단하여야 한다. 특히 정아부에서 기부쪽으로 잘라야 세력이 균일해진다.

 

파종적기는 완연한 봄기운이 도는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이며 재식거리는 가지거리 40~50cm, 줄기거리 20~30cm로 심어 밀식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잡초방제와 토양수분 관리를 위해 흑색 또는 투명한 PE필름으로 멀칭하며 파종 깊이는 15cm이상 깊게하고 감자를 심은 후에는 3~4cm정도로 복토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감자 재배는 생육초기의 낮은 온도와 가뭄으로 초기생육이 지연되고 생육후기에는 고온과 토양과습으로 덩이줄기의 품질저하와 부패발생에 주의해야 고품질 감자를 생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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