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식생활 문화 보급에 기여하고자 전통 장 만들기 교육이 진행중이다.
해당 과정은 장 문화론, 된장·고추장·조림장 만들기 등 이론 및 실습으로 4월 26일까지 주 1회씩 총 8회가 운영된다.
한 교육생은 “장을 매년 담글 때마다 맛이 바뀌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에게 항상 똑같은 장맛을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김애경 농업지원과장은 “식생활 트렌드가 편리하고 간편한 음식을 찾고 즐기는 것으로 변화되는 시점에서 전통장인 된장, 고추장을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전통적인 장담그기 문화를 이어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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