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소식
창수면, 창수발전위원회 발족 및 토지 기증 협약식 개최
창수 쉼터(요양원) 건립을 위한 초석마련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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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8 [19: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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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시 창수면(면장 이경훈)에서는 지난 27일 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창수발전위원회 발족 및 가칭 창수 쉼터(요양원)’ 건립을 위한 토지 기증 협약식을 개최했다.

 

발족 및 협약식에는 창수면 주요 인사를 비롯해 창수발전위원회 위원, 토지기증자 김광천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위촉장 수여, 주요안건 처리,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창수면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전체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0%가 넘어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부양가족 부족 및 요양()원이 전무해 수십년간 살아온 고향을 떠나 타 지역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이경훈 면장은 창수 쉼터를 건립함으로써 주민들이 고향에서 서로 의지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자체 요양원 건립을 제안했고 김광천 사과영농조합장이 토지 기증 의사를밝혀 이날 창수발전위원회 발족 및 토지기증 협약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경훈 면장은 막상 요양원 건립을 위해 주민들에게 제안을 했으나 선뜻 나서는 분이 없어 고심을 하던 차에 김광천 조합장이 주원리 토지 8,800기증 의사를 밝혀 매우 고맙고 아울러 본 창수발전위원회 발족 및 토지기증 협약식으로 요양원 건립에 초석을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토지기증자 김광천 조합장은 젊은 시절 사업도 추진하면서 실패도 하고 성공도 했지만 막상 고향을 위해 노력한 것이 없어 후회스러웠는데 면장님의 사업제안을 듣고 창수발전위원회에 토지 기부의사를 밝혔다기증된 토지가 고향을 위해 좋은 곳에 쓰인다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창수발전위원회 이성근 위원장은 한 치도 어긋나지 않도록 기증자의 뜻에 따라 가칭 창수 쉼터(요양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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