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서민생활 안전 119지원단 확대 운영에 따라 소화기와 감지기 총 700개를 관내 취약가구 및 소외계층에 올해 12월까지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소방서는 기초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을 주거용 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 재난 취약장소에 보급․설치하여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에 배부하게 될 대상은 총 350가구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한 부모가족에 중점 보급할 방침이다.
또한, 기초소방시설 설치시 사용법과 관리요령에 대해 교육과 소방안전 매뉴얼 배부,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및 화재 발생시 행동요령, 119신고요령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이번 기초소방시설 설치․보급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여 많은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배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복지급이나 부적격자에게 배부되지 않도록 대상자 선정에 정확성을 기하여 실질적인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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