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협회 포천시지회(회장 정미숙)와 함께 지난30일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제1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포천시 사회복지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회문팰리스(신북면 소재)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사 100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대한 조례가 2017년 제정된 후 민간 사회복지사를 위한 첫 번째로 추진되는 행사이기에 조학수 포천시부시장, 포천시의회 정종근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최춘식 의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남명구 회장 등 다수의 지역 인사가 행사에 대거 참여하는 등 높은관심을 나타냈다.
공직선거법으로 인해 포천시 김종천 시장은 공식 일정에 참여할 수 없어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사회복지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는 우수 사회 복지사 표창 수여 및 기념공연, 2부 교육프로그램은 디퓨져및 하바플라리움(시들지 않는 꽃) 만들기, 손글씨 실습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과 ‘행복한 사회복지사의 자기건강법’이라는 주제로 김오곤 한의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오곤 한의사는 감정노동에 따른 피로와 스트레스에 지쳐 있는 사회복지사를 위해건강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흥겨운 노래와 함께 알려줘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2007년 4월 22일 사회복지사의 권익옹호와 한국 사회복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2011년 3월 30일「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통과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3월 30일로 변경해 올해로 12회를 맞이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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