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쌀 공급 과잉과 수급 안정을 통한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농협중앙회포천시지부,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 읍면동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의 추진상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설명에 이어 222ha 목표 달성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특히, 유충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쌀값의 안정과 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는 필요한 사업”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농업인들이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논에 벼 이외의 다른 작물 재배 시 ha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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