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
포천시 도심부 도로 제한속도 하향
보행자 안전이 최우선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4/04 [05:1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보행자 통행 많은 포천시 신읍동 도심부 도로에 대하여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제한속도를 40km/h에서 30km/h10km/h하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경찰서는 차량 보다 사람이 우선되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보행자 유동 많은 포천시 신읍동 호병로 등 총2.3km의 도심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조정(40km30km/h), 차량 중심에서 사람 우선으로 교통정책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최근 3(2015~2017)간 포천시의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매년 사망사고는 조금씩 감소하고 있으나(‘1532’1631`1729),‘차 대 보행자사고는 매해 증가(‘157’1611`1712)하여 전체 사고의 32.6%(30)를 차지하였으며 2017년에는 12명이 사망하여 전체 사고의 41.3% 차지하였다며 제한속도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에 보행량 많은 도심부 도로 중 도로 폭이 좁고, 공원 및 공동주택 등 보행유발시설이 밀집해 있는 포천시 신읍동 호병로(국민은행~일신아파트 0.76km) 4개 노선2.32km 구간 제한속도를 2018.4.9.부터 40km/h에서 30km/h로 하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천경찰서는 포천시와 협조하여 제한속도 하향 운영이 효율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해당 구간 안전표지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도로이용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 홍보와 계도활동을 함께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