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종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각 부서장, 읍면동장 및 소속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시민 유공 표창 대상자인 시민 10여 명과 물 관리 우수 공무원 장관 표창을 받은 윤창수 주무관을 비롯해 이달의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세정과 오경호 주무관, 보건위생과 김수지 주무관, 소흘읍 박동선 주무관, 내촌면 박은진 주무관까지 총 40여명의 수상자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날 김종천 포천시장은 “봄철 산불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동진화를 위해 노력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시장은 “경기도가 주최한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시가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10억 원과 포상금 8백만 원을 받았다”며 “민관군이 합심해 탄약고를 통합 이전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319만 7,119㎡)을 대폭 해제한 우수과제와 산업단지 내 태양광 발전 사업을 의무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혁하자는 발굴과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에게 친절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의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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