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지난 3월 한 달간 119소방안전패트롤 신설과 함께 관내 건축물 84곳을 점검한 결과 화재 대비가 불량한 건축물 23곳(현지시정 20건, 과태료 3건)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건축물들은 소방시설 차단 또는 고장 및 수동전환, 방화문을 유리문으로 변경, 방화문 자동폐쇄장치 임의탈거 등의 행위를 하였으며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진 건축물들이다.
지난 2월 신설된 119소방안전패트롤 단속팀의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정차에 대한 사항이며 3대 불법행위로 정한 사항이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충북 제천화재,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화재, 의정부 대봉그린화재 등 3대 불법행위로 인한 대형화재를 예방하며, 포천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안전한 포천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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