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북부희망복지센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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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14 [23:3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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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무한돌봄북부희망복지센터(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9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희망멘토링 부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가 공동주최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이다.

 

북부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포천시 북부권역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내에 위치한 고등학교와 협력해 고등학생 자원봉사자과의 1:1 멘토링 연계를 통해 다문화아동 다솜둥지 만들기 멘토링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3년도부터 2년 연속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속적으로 다문화아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센터 관계자는 “다솜둥지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 성취율과 적응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멘토로 참여하는 고등학생에게는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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