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한기계 대표,‘2014 세계표준의 날’국무총리상 수상
한국산업표준(KS) 세계화 및 생산기술의 전파에 기여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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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15 [15:5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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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수 (주)성한기계   대표   © 포천플러스

박용수 ㈜성한기계 대표가 지난 14일 충북 음성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14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에서 개발도상국에 대한 한국산업표준(KS) 세계화 및 생산기술의 전파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사내 표준화와 품질경영 활동을 통한 관련업종의 생산시스템 고도화를 선도했으며, 한국산업표준 인증 취득 및 기술개발과 특허 확보 활동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한국산업표준 세계화 및 생산기술의 전파에 공헌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용수 대표는 경기도 포천시에서 고품질 콘크리트 자동화 산업기계를 생산하는 ㈜성한기계와 보강토, 블록, 벽돌, 콘크리트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코단콘크리트(주)의 탄탄한 경영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성실과 신용을 최우선시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원칙을 바탕으로 KS 표준 콘크리트 제품 개발, 개발도상국,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콘크리트 관련 기술 MOU 체결 및 한국 KS표준 콘크리트 제품 및 규격 적용 등 콘크리트 제품의 수출 및 세계화에 한길을 걸어왔다.

 

박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콘크리트 생산기계 수출을 통해 KS표준으로 제품을 규격화하고 세계화하는 데 미약한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면서 “현재 이라크,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 등의 주택사업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벽돌 제품을 생산하는 기계를 수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수출확대로 KS제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박용수 대표는 그동안 국제로타리클럽, 포천로타리클럽 회원,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봉사를 헌신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6.25참전유공자 미망인 후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이웃돕기 성금 기탁, 위기가정 후원금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박 대표는 지난 7월 제3대 소흘읍 기업인협의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화환 대신 이웃돕기 성금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고, 포천의 미래를 위한 청소년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ITU)는 국제표준의 활성화를 위해 1970년부터 매년 10월 14일을 ‘세계표준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세계표준의 날 기념식’은 국내 표준관련 유일한 행사로서 표준화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표상하며 격려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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