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야간관광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포천아트밸리, 또 한 번의 변신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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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25 [04: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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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포천시가 그동안 버려진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탄생시킨 포천아트밸리는 2009년 개장 이후, 지속적인 관람객이 증가 하고 있는 경기 북부 관광지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지난해 43만여 명의 관광객이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했고 최근에는 한류 드라마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20176월말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낮뿐만 아니라 야간 시간대에도 관람객이 이어지고 있고 이를 위해 준비한 경기북부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이 완료되어 오는 428일 개막식을 갖는다.

 

개막식에는 천주호를 배경으로 45여 미터 직벽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상연과 공중퍼포먼스 그리고 라이트 조각 전시 및 야간경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주간의 풍경과 또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키덜트 문화와 관련한 추억의 오락실전시를 5월 중에 개관해 전자오락의 역사와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 야간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의 준공을 기념하는 이번 개막식을 통해 기존의 야간 관광지와는 확연히 차별화된 공감각적인 복합 콘텐츠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천문과학관의 천체관측실을 통한 밤하늘의 별빛을 보고 아트밸리 곳곳에 설치된 신비로운 야간경관 예술작품과 영상물이 어우러지는 포천아트밸리만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해 본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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