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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소흘읍행정복지센터(읍장 변긍수)는 4일 청정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비닐, 농약 빈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 했다.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은 환경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정전의 주원인이 되며, 불법 소각이나 매립으로 농촌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소흘읍 영농폐비닐을 소흘읍 무봉리 544-2 일원에서수거했으며, 수거기간 동안 소흘읍 농업경영인회 및 마을이장을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영농폐비닐과 농약 빈 용기 등 6톤을 수거했다.

소흘읍 농업경영인회에서는 “영농 폐기물 배출방법은 폐비닐의 경우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재질 및 색상별로 분류해야 한다”며 영농 폐기물이 쓰레기 수거일이 아니라자원의 재순환을 위해서 꼭 배출방법대로 배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변긍수 소흘읍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기물 수거에 농가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