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농업인 포천시연합회(회장 이경옥)는 4일 회원 10명과 함께 신북면 소재 가나안의집(장애인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청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여농회원들은 시설 주변정리를 시작으로 겨우내 묵혀있던 창틀 찌든 때와 창문 세척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으며, 흥겨운 레크레이션을 통해 한바탕 웃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 관계자는 “미처 신경 쓸 수 없었던 세세한 부분까지 청결하게 해줘서 감사드리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한층 더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이경옥 한여농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작은 노력을 통해 시설에 계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도 느끼고,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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