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차희형)와 서울 중구 청구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택진)은 지난 14일 화현면 대강당에서 지역간 경제와 문화, 관광 등 상호 상생 교류를 확대키로 협약하고 주민자치센터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 지역간의 우호증진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꾀하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길이 열리게 됐다.
차희형 화현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농특산물 판매와 직거래 장터 등을 운영해 서로 협력하고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양 단체가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택진 청구동주민자치위원장은 “공기 좋고 인심 많은 화현면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제, 행정, 예술, 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결연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의 주민자치위원들은 자매결연식을 마친 후 지현4리 경로당에 노후된 LED등 교체 및 화현6리 농가에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하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정의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