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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태호)는 11일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생활하고 있는 노곡리 소재 92세 독거어르신 가정을 찾아 집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쓰레기로 가득 쌓여 매우 비위생적으로 건강악화가 우려된 상황에 처한 독거어르신 집에 이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하에 이동면사무소, 육군 제3070부대, 이동파출소, 북부무한돌봄센터가 협력해 팔을 걷고 나서 가사정리와 쌓인 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생활환경을 말끔하게 정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송태호 위원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 속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이한원 이동면장은 “어렵게 혼자 거주하는 복지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행복한 이동면을 만들어 가겠다” 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