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7일 10시 포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절기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발생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거행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18명으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산정호수와 영로교에서 격일제로 근무하게 되며 산정호수에는 수난구조요원 2명, 수변안전요원 3명 배치, 영로교에는 수변안전요원 4명이 배치된다.
이들의 주요임무는 ▲ 수상·수중 인명구조 ▲ 수변 예찰활동 ▲ 피서객 심폐소생술 교육 제공 등이다.
박용호 서장은 “화재도 골든타임이 있듯이 물놀이 안전사고도 초기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에게 여름철 포천을 찾아오시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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