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충현)는 지난 27일 포천그린농업대학 졸업생들의 농업‧농촌에 대한 전문 지식의 정기적 습득을 위한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여주자연농원(대표 지운집)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140여명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야생화 최대 판매 및 밭작물, 과수를 재배하며 4계절 내내 수확 및 가공체험을 접목하여 체험이 가능한 농촌교육농장을 견학하고, 대표 브리핑을 통해 우수농가의 경영·판매전략을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표는 우수사례 브리핑에서 “농촌관광은 어느 마을 하나만 잘 운영되는 것이 성공모델이 아닌, 지역 내 있는 개인사업장 모두 접목해 농촌체험객의 지속적인 모집과 협력, 발전이 있어야 농촌관광을 발전시킬 수 있다.” 라고 말하며, 교육생들이 농산물을 재배하고 가공, 체험과 접목한 6차산업, 수확물의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졸업생은 “우수농장을 직접 보며 대표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많은 것을 배우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포천그린농업대학 졸업 후에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었는데, 지속적으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보수교육은 이번 선진지 견학 이외에도 졸업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마케팅, SNS, 농산물 유통 등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정기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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