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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진드기(SFTS) 및 모기 제거 행동수칙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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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06 [08: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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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야생진드기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진드기(SFT) 및 모기 제거 행동수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등 매개체전파 감염병은 모기와 진드기같은 매개체에 의해 전파되는 심각한 질병으로 이로 인한 사망자와 환자가 매년 늘고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SFTS는 현재까지 예방백신이나 표적치료제가 없어 야외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6월부터 이달 말까지 각 읍면동별 이장회의시 신청한 읍면동에 한하여 진드기(SFT) 및 모기 제거 행동수칙 교육을 진행, 야생진드기 및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SFTS환자 중 대부분이 주로 낮은 자세로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을 한 경우가 많았던 60세 이상의 고령자였던 것을 고려하여 동영상과 프리젠테이션, 포스터 등 각종 시각자료를 활용, 어르신들이 알기 쉽게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참석자는 모기와 진드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교육에 참가하지 못한 마을 주민에게도 알려줘야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모기유충 서식처를 제거하기 위해 집 주변 고인물 버리기 정화조 통풍구에 양파망 씌우기 모기(유충)서식지 신고 내집 주변 잡초제거 등을 생활화 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진드기 서식처가 되는 집 주변 잡초 제거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착용 바닥에 앉을 때는 돗자리를 이용하고 사용 후 깨끗이 세척하여 말리기 머리카락, 귀 주변, 허리와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지 확인할 것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을 행동수칙으로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혹시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경험이 있는 사람 중 고열 및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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