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호)는 6일 내촌면 진목리 소재 포도농가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새마을부녀회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조순호 부녀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들은 오전 7시부터 2483㎡ 면적의 포도밭에서 12,000여개의 포도송이에 봉지를 씌우는 작업으로 관내 어려운 포도농가에 일손을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실시했고, 특히 농번기에 갑작스런 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로 이웃돕기를 실천한 것이다.
조순호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포도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업을 뒤로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관내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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