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부녀회장 조순호, 지도자회장 조운영)는 17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를 위한 사랑의 감자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지난 4월 휴경지 330㎡를 활용해 새마을남녀지도자회가 직접 심고 관리한 결실로 그 양이 500㎏(50박스)에 달하며, 회원들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며 이웃과 나눔을 실천했다.
조운영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새벽부터 나와 고생한 회원 여러분들의 구슬땀이 녹아있는 사랑의 감자가 우리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순호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수확한 사랑의 감자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사용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