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농협 멧돼지 포획틀 설치 운영
자체 공급으로 농민조합원에게 큰 호응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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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7/19 [05: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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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플러스

포천농협에서는 최근 유해 야생동물 출몰로 인한 농작물 피해 급증으로 농민조합원의 소득감소가 발생함에 따라 유해 야생동물 중 가장 피해 규모가 큰 돼지 살포를 위해 추가예산(15,000천원)계획을 편성하여 포획 틀 10대를 구입하여 우선 3대를 시범적으로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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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농협은 2개동 3개 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6월말 현재 3,700여 조합원으로 포획 틀 설치는 피해 규모가 큰 산간지역과 농지규모가 많은 지역에 우선 설치하였으며 운영의 편의를 위하여 지역 이사를 관리자로 두어 농협에서 임대 형태로 운영하며, 포획 틀 설치를 위하여 해당 지역 이사는 포천 시에 유해동물 포획허가증을 발급받아 운영하고 있다.

 

포획틀 설치는 2018. 07,16()07.17()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하여 이용방법 등에 대해 교육하였으며, 유해동물 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은 앞으로 유해동물(멧돼지)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포천농협에서 직접 포획 틀을 자체 보급해주어 앞으로 농산물 피해를 줄일 수 있게 않을까 하는 기대와 함께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포천농협( 박창수 조합장)은 포획틀(멧돼지)설치 현장을 확인하면서 포천 시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수가 1/3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농지가 산간지역과 인접하고 있어 야생동물의 피해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을 수밖에 없어 농민조합원들의 농가소득 많은 감소를 초래하고 있어, 농민조합원의 시름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기 위하여 포획 틀(멧돼지)을 농협에서 편리하게 보급하게 되었다며, 년 간 유해동물(멧돼지)피해가 발생하여 설치를 희망하는 조합원에 대해서는 언제든 신청 시 설치 할 수 있도록 항시운영 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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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농협 관계자는 포획 틀 사용기간은 2개월 원칙으로 기간 연장 시 연기는 가능 하며, 조합원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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