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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90지구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회장 김흥기)는 19일 신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양영근)에 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한 물품들은 기저귀(성인용, 아기용)와 쌀 40포로 재가 와상 노인 및 장애인, 저소득 위기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은 2017년 10월 신북면과 협약체결 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함께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등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 6월 새롭게 취임한 포천어울림로타리클럽 김흥기 회장은 “관내 장학사업 및 장애우 시설 지원은 물론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국외 의료지원 및 우물 파주기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힘들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살피는 일들이야 말로 우리 로타리클럽의 존재 이유이므로 앞으로 기쁨과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영근 신북면장은 “복지수요가 많은 우리 지역은 다양한 자원들이 필요한 실정인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포천 어울림 로타리클럽과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든든하고 기쁘다. 함께 협력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