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24일 9시부터 약 4시간동안 창수면 운산리 소재 영로교 인근 수변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여름철 익수사고 발생 대비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참여기관은 소방서, 시청, 경찰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6개 기관 47명이 참여해 각 기관별로 임무에 대한 역할 수행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 27일에 발대되었으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수변 순찰, 수상·수중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등의 업무를 행하며 현재 산정호수와 영로교 일대에서 피서객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유관기관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통해 각 기관별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포천의 수변지역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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