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는 20일 일동면사무소에서 경복대학교 간호과 교수와 연계해 고혈압․당뇨 교실을 실시했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치료는 물론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식생활 등 올바른 건강 생활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은 보건소 건강교육실에서,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은 포천병원, 그리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읍면동은 연2회 순회하며 혈압·당뇨환자 및 만성질환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혈압ㆍ당뇨 교실’을 운영해 주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1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건강행태 개선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 연장 등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혈압, 혈당 체크 등 조기발견 캠페인과 함께 진행된 오늘 교육에서 보건지소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은 올바로 알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혈압․당뇨 교실을 통해 합병증 예방법과 자가 건강관리 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일동보건지소(☎538-4544), 포천보건소 건강사업과(☎538-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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