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회는 포천시 저소득 위기가구에 연탄지원을 위해 지난 19일 포천동 소재의 계경목장 식당에서 ‘연탄나눔 희망사업’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사랑나눔회는 회원 자체 후원 및 지역사회 후원을 통해 부자재 및 식재료 등을 공수하여 직접 그 자리에서 요리한 음식들을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바자회를 열었다.
사랑나눔회 회장 김승진은 ‘티켓판매 및 모금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포천시 저소득 위기가구에 월동준비 연탄을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후원사업을 기획하여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고, 이번 바자회를 위해 장소와 음료 등을 후원해주신 계경목장 대표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그리고 이번 연탄배분을 통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뜻깊은 자리에 함께한 서과석, 윤충식 시의원도 사랑나눔회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랑나눔회는 포천시 소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40인의 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남몰래 관내 요양시설들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으며, 포천시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와 올해 3월 업무협약을 맺어 저소득 위기가구의 주거환경개선관련 봉사활동 및 가정결연을 통해 중부권역 위기 가구의 자립을 돕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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