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서삼기)는 23일 14:00부터 긴급 자동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천소방서는 그동안 소방방재청이 추진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모세의 기적, 더 이상 기적이 아니라 상식입니다”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차량 부착용 스티커와 리플릿 등을 제작하여 배부했으며 다중이용 장소에는 서한문을 발송하여 홍보를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42명과 차량 16대가 동원되어 포천시 신읍동 포천상가 등 소방자동차 통행 곤란지역 10개소를 선정하여 주변으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차량 부착용 스티커와 홍보 전단지 배부를 하며 캠페인을 실시했다.
긴급차량 접근 시 도로 상황별 길 터주기 요령은 ▲교차로 부근 : 교차로를 지나 도로
의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도로 : 우측 가장자리로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운전 또는 일시정지가 있다.
또 ▲편도 2차선 도로 : 긴급차량은 1차선으로 진행하며 일반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 편도 3차선이상 도로 : 긴급차량은 2차선으로 진행 하고 일반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좌·우)으로 양보운전 하면 된다.
서삼기 포천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는 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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