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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예술여행’동춘 서커스 공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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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8 [23: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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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춘 서커스 공연이 지난 24일 오후 7시 영중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순회사업인 ‘2014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와 북부희망복지센터에서 주관했다.

 

500여명의 영중면민이 관람한 가운데 ‘향수의 서커스 그들이 온다’라는 테마를 가지고 펼쳐진 이번 공연은 모자 저글링, 링 위에 링, 변검, 변복마술, 단지 돌리기 등 12개 종목을 70분간 공연해 가을밤 영중체육문화센터를 찾아 온 관람객에게 폭소와 감동, 스릴 그리고 진한 추억의 향수를 선사했다.

 

영중면주민자치위원회 강태선 회장은 “상대적으로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영중면에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동춘 서커스단의 공연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영중면민이 더욱더 풍성한 문화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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