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군내면 명산리 연꽃마을에서 오는 16일부터 연꽃재배 수확 철을 맞아 연근 캐기 체험 행사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연꽃 구경을 온 많은 사람들이 연근에도 관심을 가지면서 연근 캐기는 언제 하는지 묻는 관광객이 있어 이번에 처음으로 연근 캐기 체험행사를 계획했다.
연근에는 탄닌, 철분이 많아 지혈효과가 크며 생즙은 위궤양, 결핵, 부인병에 효과가 있으며 치질, 코피 출혈에 효과가 있다. 그 외 소염작용, 강장작용, 피로회복, 기침, 여드름개선, 불면, 노이로제에 안전작용 등 효과가 있어 건강식품 및 반찬으로 즐겨먹는 농작물이다.
체험 참가자에게는 1인당 연근 1박스(5kg 시중가 1kg당 6천원) 주고 체험장에서 막걸리와 연잎김치전은 참가자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체험참가 문의는 추진위원장 이한강 010-9186-2680 또는 농업기술센터 연꽃재배지원사업 담당부서 농정과 031-538-3741 예약하면 참가 할 수 있으며, 체험 비는 1인당 2만원 초등학생은 1만원이며 준비물은 작업복이 필요하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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