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면장 김남석)은 지난 6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일동면을 위해 농경지 등에 방치돼 있는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이장협의회 등 기관단체와 11개 마을주민이 참여해 폐비닐, 농약빈병, 비료포대 등을 대상으로 30여 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김남석 일동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한 이장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경지 곳곳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자원의 재활용 실천과 깨끗한 일동면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한국환경공단으로 옮겨져 수거농민에게는 등급에 따라 Kg당 140원에서 60원까지 수거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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