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양영우) 주관으로 11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1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정종근 포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단, 윤영창 도의원, 양영우 NH농협 포천시지부장과 지역농협 대표조합장인 이상용 영북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개성인삼농협 김인수 조합장, 포천축협 이한인 조합장, 김충환 포천경찰서장, 박돈영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유관 단체장과 농업인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1부 포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농업발전 유공 농업인 및 우수 직원 등 90명이 시장, 국회의원, 시의장, NH농협지부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을 받았다.
| ▲ 양영우 NH농협 포천시지부장 © 포천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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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우 지부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풍년농사를 위해 땀흘려 오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변화속에서 우리 농업이 발전하고 우리 농촌이 잘살기 위해서는 농업이 조직화 되고 첨단화 되어 생산 농산물을 브랜드화 하여 시대 맞춤농업으로 미래 지향적 발전을 시켜 나가야만 소비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규모화된 고품질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여 도시민들이 언제나 포천 농.축산물을 애용하고 포천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선진농업을 만들자고” 전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우루과이라운드(UR) 농업협정에 따라 우리나라는 2015년 쌀시장 전면개방을 앞두고 있으며, 한․중 FTA 등 농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변화로 많은 위기에 직면했던 한 해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년농사를 일구어 내신 농업인 여러분과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신 각급 농업관련 단체장님과 회원여러분, 대민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군장병, 농업기술 및 지도를 위해 애쓰신 농협임직원 및 공직자까지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정의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