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소식
영중사랑나눔회 저소득위기가정 주거환경개선활동 펼쳐
장애인 한부모 가구 대상 주방 편의시설 및 화장실 공사 지원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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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3 [01: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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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무한돌봄 북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최상진, 이하 북부센터)는 지난 11일 영중사랑나눔회(회장 김광덕)와 함께 영중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영중면 양문리에 거주하고 있는 하지절단 장애를 가진 한부모 가구로, 비정형주거지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해 가구원들이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였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영중사랑나눔회 회원 9명의 참여로 추진됐으며, 앞선 10월 24일 주방 시설 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집수리는 장애를 가진 대상자가 주방 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대사자의 기호에 맞춰 선반 등의 주방 편의시설 추가 지원과 함께 화장실 공사를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을 지원받은 대상자는 “청소년기의 자녀와 함께 생활하면서 주방과 화장실 사용이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렇지만 자원봉사자들과 북부센터의 도움으로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광덕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더해져 소외된 분들이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어 기쁘다. 영중사랑나눔회는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손길을 더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주위에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을 제보하거나 위기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원하시는 개인이나 단체는 포천시희망복지센터(1577-5129), 북부센터(031-534-5163)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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