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읍9통 전말경로당이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시의회의장 등 기관 단체장 및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개소했다.
신읍9통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그동안 아파트 외 일반 주택 거주 노인들이 이용할 경로당이 없어 경로당 설치를 추진해 왔었다.
마을 특성 상 부지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시에서는 신축 빌라인 파크밸리를 1억 3,800만원에 매입해 경로당을 설치했으며, 102동 201호에 설치된 전말 경로당은 면적 70.75㎡로 일반 주택 거주 노인들이 모여 여가활동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9%를 차지하고 있는 포천시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고령화에 맞춰 노인들의 여가복지시설 확충을 통해 노인복지가 향상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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