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농협(조합장 방인혁)에서는 13일, 14일 양일간 저소득층을 위한 ‘제8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흘농협봉사단(회장 전종배), 여성회장단(회장 김금순)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흘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와 농업경영인회, 경기팜스데이협의회가 휴경지에서 재배한 유기농 배추 500포기와 무 300개를 지원받아 사용했다.
방인혁 조합장은 “ 작은 정성이나마 사랑의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하면서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사랑의 김장김치 1.000여 포기는 소흘읍, 설운동, 동교동 영농회별로 추천받은 소외계층 및 독거노인, 장애우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100여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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