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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학생팀인 ‘GotCHA’팀(지도: 박노일 교수)은 지난 13일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아트홀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아이디어 빅 리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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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전국 26개 참가팀 중 본선에 진출한 8개 팀들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100만원을 지원받아 학생들 스스로 청년지원정책을 선택하고 실제로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를 평가했다.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영상학과 학생팀인 GotCHA팀(고현경, 송서윤, 이지은, 이혜림)은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에 대한 정책을 홍보하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실시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학교와 직장이 가까운 부지를 활용하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공공임대주택이다.

GotCHA팀은 경기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의정부, 일산, 포천 등지에서 행복주택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하얀 행주를 나눠주며 ‘행주하세요!’란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실제 의정부와 일산 화정역 광장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행복주택의 내용이 담긴 팸플릿을 나눠줬다.

또한 양주/포천/의정부시 관공서는 물론 사회초년생이 자주 찾는 산부인과병원과 포천용정산업단지의 산업현장 게시판에 행복주택 알리기 포스터를 게시하는가하면, 룰렛게임, 미니퀴즈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청년들에게 행복주택 정책을 쉽고 친근하게 알렸다. 또한 GotCHA팀이 직접 개설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개한 온라인 이벤트와, 행복주택에 대한 가사를 붙여 제작한 ‘행복주택송' UCC를 유투브와 온라인 페이지에 게시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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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창의적이고 진정성 있는 차의과학대학교 GotCHA팀의 행복주택 정책홍보 활동은 13일 진행한 최종 발표에서 고려대학교와 홍익대, 부산대 등 쟁쟁한 경쟁팀들을 제치고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GotCHA팀 리더인 고현경(차의과학대학교 2학년)학생은 “의미 있는 일을 한다며 홍보포스터 인쇄를 추가로 해주신 분을 포함해 국토교통부와 포천시 여러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 행복주택 담당자인 백영현 과장도 “차의과학대학교 GotCHA 학생팀의 열정과 노력이 대회를 빛내 주었으며, 사회활동 계층이 ‘행복 주택’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또 GotCHA팀의 열정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행복 주택’알리기에 지속적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한편, ‘GotCHA’라는 이름은 팀명은 ‘행복주택’을 의미하는 집의 한자 ‘집 가(家)’자와 ‘CHA의과학대학교’를 합친 것인데, 이는 팀이 알리고자 하는 청년지원정책의 특성과 팀 멤버들의 특성을 결합한 의미를 갖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학생팀(GotCHA)의 ‘행복주택’ 정책홍보 활동은 페이스북(www.facebook.com/gothappyhous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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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GotCHA팀이 소속된 의료홍보영상학과(http://communication.cha.ac.kr)는 2013년 신설된 국내 유일의 의학과 언론홍보계열이 융합된 전공학과이다. 차의과학대학교는 경기 포천시 소재의 4년제 종합대학으로 의학전문대학원과 5개 단과대학(간호대학, 건강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약학대학, 융합과학대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의선 기자 pps4330@v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