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시립민속예술단, 외교부 해외 문화예술단 역할 톡톡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4/11/15 [06:36]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외교부의 한·비세그라드 그룹 협력관계 구축 기념 축하공연의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단으로 선정돼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비세그라드 그룹(Visegrad Group)은 1991년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4개국이 구성한 협의체로 외교부에서 협력관계 구축을 기념해 해외문화예술단을 파견하게 됐다.

▲     © 포천플러스

예술단은 헝가리 MOM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헝가리인으로 구성된 한국전통무용단 ‘무궁화 무용단’과 협연을 펼쳤다.

 

슬로바키아에서는 슬로바키아 국립극장에서 슬로바키아를 대표하는 ‘Artistic Ensemble Lucnica’ 공연단과 협연을 통해 한국문화예술을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호응과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슬로바키아 현지 뉴스전문 채널에 본 초청공연이 소개되는 등 해외에서의 반응이 뜨거웠다.

 

이번 외교부의 비세그라드 해외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전통무용과 전통음악을 알리는 한편, 포천시 소개 및 홍보 효과를 거뒀고 한국과 헝가리, 한국과 슬로바키아 간의 지속적인 문화적 교류 관계를 기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한 외교 대상국에 한국문화 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문화교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pps4330@vaver.com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