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각 단체회원(주민자치위원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봉사회, 바르게살기위원회) 100여명은 지난 13~14일 가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연말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가산면 각 단체들은 매년 관내 불우이웃 90여 세대에 직접 담근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경작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휴경지를 활용해 가산면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가 함께 심고 가꿔온 배추와 무로 김장을 담갔다.
오세익 가산면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제와 오늘 봉사정신과 사랑으로 함께 수고해 준 각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김장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산면은 앞으로도 김장 봉사를 비롯한 각종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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