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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촌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3일부터14일 이틀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는 더불어 살아가는 내촌면을 만들기 위해서 내촌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여름부터 내촌면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1천포기로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송화숙 내촌면부녀회장 “이번에 담근 김치가 어려운 분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행복한 내촌을 만드는 이런 뜻 있는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성스레 담근 김장 김치는 내촌면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게 전달됐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