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담그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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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8 [22:0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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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5일 소흘읍사무소 무료급식소 앞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40여명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 자원봉사를 위한 대한적십자사 솔모루 적십자봉사회원 10여명이 모여 북한이탈주민들과 김장을 함께 담갔다.

 

또한, 서장원 시장과 정종근 의회의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이 북한이탈주민들과 김장을 함께 담그며, 이들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격려와 위로를 해주며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그동안 바쁘게 직장생활을 하며 살아오다가 오래간만에 반가운 이웃들의 얼굴을 보며 고향얘기도 하면서 즐겁게 김장을 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몸이 불편하거나 노령으로 참석하지 못한 북한이탈주민 이웃에게 직접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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