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탄강 가치 재고와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개최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의 가치와 활용”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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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1/19 [23: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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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선사문화와 자연유산의 가치분석을 통한 활용 및 발전 방안제시

한탄강 절경과 문헌 기록의 검토를 통한 신규 자원 발굴

▲     © 포천플러스

포천시(시장 서장원)에서는 오는 11월 21일(금) 오후 1시에 신축된 포천 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한탄강 가치 재고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용암이 빚은 예술품, 한탄강의 가치와 활용”을 개최한다.

 

한탄강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화산강으로 화강암과 현무암의 침식지형을 비롯해 주상절리 및 베개용암 등 다양한 자연유산으로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반도의 인류 탄생과 발전상을 관찰할 수 있는 선사문화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다.

 

포천시는 그동안 한탄강의 가치를 인식하고 보존과 활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한탄강의 지질학적 가치를 재발견하였고 우리나라 하천으로는 가장 많은 국가문화재로 지정받았으며, 세계자연유산과 지질공원에 등재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1차 목표로 2015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할 예정이다.

 

금번 학술심포지엄은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한탄강 포천지역의 구석기 선사문화와 지질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심포지엄의 기조강연은 세계자연보전연맹 WCPA 지질유산 특별그룹 위원장인 강원대학교 지질학과 우경식 교수가 “세계자연유산과 세계지질공원 : 포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해주시고 주제발표는 한탄강의 고고학적 고찰과 문헌 검토, 한탄강의 지질과 지질공원의 발전방안 등의 연구발표가 진행된되며, 문화 및 자연유산 관계 전문가를 비롯해 한탄강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연천군, 철원군 관계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pps43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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